CTS뉴스 김효경 기자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발언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국가와 지자체가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며, “그날의 진상이 하루빨리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유가족들은 아직도 그날의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 1월 30일 출범한 그리스도인 모임은 현재 분향소지킴이, 추모와 연대기도회, 다양한 교회공동체의 주일예배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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