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주와흘교회에서 제114회 정기회 열려
신임 노회장으로 제주와흘교회 김태희 목사 선출
한층 더 성장하는 노회가 되길 다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주노회(노회장, 이수철 목사)가 제114회 정기회를 제주와흘교회에서 개최했다.

예장합동 제주노회 제114회 정기회가 제주와흘교회에서 열렸다.
예장합동 제주노회 제114회 정기회가 제주와흘교회에서 열렸다.

1부 개회예배에서는 부노회장 양성룡 장로(성산서부교회)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이수철 목사(더풍성한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이수철 목사는 “우리가 주님을 섬길 때에는 시험을 참고 인내로 사명을 감당하며 온전히 성령에 붙들려야 한다”며  “환란이 기다려도 고난을  각오하며 사명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또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때에 이 땅에서의 영광과 편안함이 없어도 십자가의 길을 기쁘게 걸어가자”고 당부했다. 

노회장 이수철 목사(더풍성한교회)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노회장 이수철 목사(더풍성한교회)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축도를 맡은 증경노회장 박병해 목사(제주중앙교회).
축도를 맡은 증경노회장 박병해 목사(제주중앙교회).

증경노회장 박병해 목사(제주중엉교회)의 축도에 이어 김성업 목사(제주섬기는교회)의 집례로 열린 2부 성찬예식에서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목회자로, 하나님의 자녀로 철저히 혼자가 되었을 때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말씀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삶이 하늘의 속한 자의 형상으로 하나님이 계획하신 모습으로 새롭게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업 목사(제주섬기는교회)의 집례로 열린 성찬예식.
김성업 목사(제주섬기는교회)의 집례로 열린 성찬예식.
배병,배잔위원으로 섬긴 고승수 장로(제주신일교회)와 박금학 장로(제주와흘교회)
배병,배잔위원으로 섬긴 고승수 장로(제주신일교회)와 박금학 장로(제주와흘교회)

회무처리시간을 통해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 된 제주와흘교회 김태희 목사는 "이번 제주노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으로 든든히 세워져 가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소감을 밝혔다.

신임 노회장 김태희 목사(제주와흘교회).
신임 노회장 김태희 목사(제주와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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