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진흥, 이요한 작가의 성화 작품집 출간

성경 스토리 따라 그려진 300여점의 성화

진흥문화사 3층 갤러리에서 이요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진흥문화사 3층 갤러리에서 이요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진흥문화(박경진 장로)와 함께 해온 작가 중 이요한 작가의 성화 작품을 모은 성화집을 출간했다.

성화캘린더, 진흥팬시, 진흥천사닷컴, 도서출판 진흥 등의 자회사들로 이루어진 진흥문화사는 기독교 문화 사업을 주도하는 회사 중 하나로,
특별히 최초의 성화캘린더를 도입해 45년간 한국교회를 섬겨왔다.

이번에 출간된 성화집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라는 주제로, 30년간 진흥문화사와 함께 기독교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이요한 작가의 성화 300여점을 담아냈다.

인터뷰중인 이요한 작가
인터뷰중인 이요한 작가

이요한 작가는 진흙 속 진주처럼, 산골짜기에 파묻혀 홀로 그림을 그리며 빛을 보지 못한 보물 같은 작가였다. 진흥문화사의 박경진 장로가 그런 이요한 작가를 알아보고 그를 후원하며 30년 동안 동행해왔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성화 작품집을 출간하며, 평생 그리스도의 생애를 주제로 그림을 그린 이요한 작가의 대작들을 소개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이번 성화집은 단일 작가 작품집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성화 작품집으로 평가된다.

최초의 성화캘린더를 한국에 보급해 기독문화 창달에 힘써온 박경진 장로
최초의 성화캘린더를 한국에 보급해 기독문화 창달에 힘써온 박경진 장로

진흥문화사의 박경진 장로는 이 작품집을 소개하며 “이 책은 살아 있는 한 편의 복음서다. 이 작품집을 여는 순간 그리스도의 공생애 사역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 장구한 성화 일대기 안에서 독자들은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실제를 곁에서 목도하듯 마음에 깊은 울림과 크나큰 감흥을 경험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요한작가의 성화집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이요한작가의 성화집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한국 기독교 성서 미술관’ 건립이 꿈인 이요한 작가는 "내 작품을 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고 경험하는 순간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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