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에서 곡성지역 수해민들을 위해 라면과 이불을 기증했다.
(사)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에서 곡성지역 수해민들을 위해 라면과 이불을 기증했다.

이른 아침.

곡성읍교회에 차가 한 대 도착했다.

바로, 곡성지역 수해민들을 위한 구호품을 실은 차다.

사단법인 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을 돕기 위해 라면과 이불을 기증했다.

곡성읍교회 박병준 목사(좌), (사)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 회장 양익승 장로(우)
곡성읍교회 박병준 목사(좌), (사)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 회장 양익승 장로(우)

(사)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 회장 양익승 장로는 "갑작스런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곡성읍교회 박병준 목사가 집중호우 당시 곡성지역의 피해 상황을 사진으로 보여주며 설명했다.

박병준 목사는 "곡성지역에 아직도 복구되지 못한 부분들이 많다"라며, "곡성군을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는 구례군과 하동군 화개장터를 방문해 구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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