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기독교연합회가 지난 20일 배방중앙침례교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 나눔과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감사예배에 서 말씀을 전한 생명샘동천교회 박귀환 목사는 주린 자, 목자른 자를 비롯한 어려운 자들을 돕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 복을 받는 사람들임을 강조하며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생명샘동천교회 박귀환 목사
말씀을 전하는 생명샘동천교회 박귀환 목사

이어진 2부 감사 행사에서 아산시기독교연합회의 1년 사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합회와 함께한 기관인 CTS중부방송 박대훈 지사장, 아산포커스 김언섭 대표, 바른인권위원회 박해서 위원, 우리아이지킴이학부모연대 곽명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CTS중부방송 박대훈 지사장, 아산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병완 목사
왼쪽부터 CTS중부방송 박대훈 지사장, 아산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병완 목사

아산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병완 목사는 담화문에서 "처음시작할때는 아산시 복음화를 위한 알찬계획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임기 내내 코로나19와의 전쟁과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때문에 처음 계획했던것과는 다르게 마치게 되어 서운한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아산시는 교회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를 잘 대응하여 한 교회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예배의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에 힘써주신 동역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담화문을 발표중인 아산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병완 목사
담화문을 발표중인 아산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병완 목사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연합회 행사 때마다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동역자 여러분이 이 시대의 진정한 승리자이며 사명자"고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와 집중호우의 긴 어둠의 터널 속에서 희망의 빛을 향하여 함께해주신 동역자들의 놀라운 사랑에 진정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담화문을 끝맺었다.

아산시기독교연합회 정기총회는 오는 11월 12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상임회장인 인주사랑교회 홍석용 목사가 차기 아산시기독교연합회 차기 대표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아산시기독교연합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 나눔과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아산시기독교연합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 나눔과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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