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덕원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국제 총회가 제 105회기 정기총회를 갖고 새 리더십을 선출하는 등 교단의 다음회기를 준비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올해 예장개혁국제 정기총회는 모두 270여명의 총대수에도 불구하고 전국 42개 노회에서 대표 1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 외 총회 성수를 위한 인원은 위임으로 개회됐다.

제 105회기 예장 개혁국제 신임총회장으로는 광주해성교회 안성삼 목사가 추대됐다. 또 부총회장으로는 예심교회 김기남 목사와 삼송제일교회 김종천 장로가 선출됐으며, 교단 총무는 수도노회 김순귀 목사가 선임됐다.

int 안성삼 신임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국제) 총회

int 김기남 신임목사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국제) 총회

예장 개혁국제 총회는 올해 총회에서 21대 국회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성적지향을 포함하고 있는 포괄적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해 한국교회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의 이단성 조사 청원에 대해서는 이대위에 위임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예장 개혁국제 총회는 총무, 사무총장 등 총회 직원 정년을 축소하고, 정치부, 고시부 등 상비부장의 자격을 목사 임직 후 15년 이상 목회경력자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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