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600만원 상당의 물품 불우 보호관찰대상자에게 후원

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가 후원한 600만원 상당의 물품  @출처=법무부 포항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가 후원한 600만원 상당의 물품 @출처=법무부 포항준법지원센터

법무부 포항준법지원센터는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23일 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생활하고 있는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30명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강양훈 수석 부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어려워 협의회 회원들의 경제여건도 녹녹치 않은 현실이지만 명절이 더 힘든 사람들을 생각하면 후원을 멈출 수 없어 작은 정성을 모았다. 보호관찰대상자들 또한 어려운 여건에 굴복하지 말고 사회에 잘 적응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구성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양병곤 포항준법지원센터 소장은 "각종 원호품을 지원해 준 보호관찰위원에게 감사한다"면서,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를 범죄의 유혹에서 벗어나게 하는 큰 힘이 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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