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 문제와 대응’이란 주제로 진행
차별금지법안의 문제점 알리고 동성애자들의 내면의 고통 전해

광신대학교에서 ‘차별금지법 문제와 대응’이란 주제로 진행된 특별세미나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박진권 선교사
광신대학교에서 ‘차별금지법 문제와 대응’이란 주제로 진행된 특별세미나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박진권 선교사

광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은 2020학년 2학기 개강 기념 특별세미나를 진행했다.

‘차별금지법 문제와 대응’이란 주제로 진행된 특별세미나에는 광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김철진 교수와 탈동성애 운동을 펼치고 있는 박진권 선교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광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김철진 교수는 “기존 제정된 개별적 차별금지법안으로도 사회는 충분히 정리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국민적 합의 없이 법안 제정이 진행되고 있는 차별금지법안의 실체를 바로 알고 법안을 통한 해악들을 많은 이에게 알려 국민 대다수의 역차별을 일으킬 수 있는 차별금지법안을 막아내자”고 역설했다.

차별금지법안 제정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있는 김철진 교수
차별금지법안 제정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있는 김철진 교수
15년간 동성애자로 살면서 경험했던 고통을 전하고 있는 박진권 선교사
15년간 동성애자로 살면서 경험했던 고통을 전하고 있는 박진권 선교사

김철진 교수 다음으로 강의를 이어간 탈동성애 운동가 박진권 선교사는 “수많은 동성애자는 아픔과 고통 가운데서 동성애를 벗어나기 위해 상담소를 찾고 있다”며 “그들 가운데 대부분이 겪는 가변적 성정체성이 차별금지법안을 통해 인정될 경우, 그들의 고통과 괴로움은 더욱 극심해지며 계속될 것이기에 차별금지법안을 막는 것이 동성애자들이 건강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한 진정한 배려임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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