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덕원 기자

백석예술대학교가 한 중 문화 교류 등을 추진 중인 넥스트유와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한 문화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끼와 재능을 가진 크리스천 인재 발굴 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백석예술대학교 윤미란 총장은 협약식에서 “넥스트유와의 이번 협약이 크리스천 세계관으로 무장된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의 끼와 재능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기독교 문화 예술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넥스트유 회장 강신조 목사는 수준 높은 기독교 문화 창달과 전파를 위한 인재 발굴에 백석예대가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면서, 백석의 정신인 ‘개혁주의 생명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문화사역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넥스트유는 현재 경기도콘텐츠진흥원 등과 협력해 한 중 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이며, 내년 하반기 중국에서 중국 산둥성연출공사와 공동으로 한중 힐링콘서트 개최를 준비중이다.

한편 백석예술대학교는 음악, 공연예술, 영상 등 10개 학부 1개 학과 41개 전공으로, 글로벌 문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집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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