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남부연회 제23대 감독에 강판중 목사 당선
81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471표 획득
강판중 목사 "지금의 각오와 다짐 흔들리지 않고 실천, 공약은 꼭 이루도록 하겠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제34회 총회 감독선거가 12일, 대전 남부연회 본부에서 열려 남부연회 23대 감독으로 강판중 목사가 당선됐다.

남부연회 제23대 감독으로 당선된 강판중 목사가 임제택 감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임제택 감독, 강판중 목사, 이연숙 사모)
남부연회 제23대 감독으로 당선된 강판중 목사가 임제택 감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임제택 감독, 강판중 목사, 이연숙 사모)

이날 선거에는 총 선거권자 891명 중 816명이 참여해 약 92%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2번 갈마교회 강판중 목사가 471표(52.86%), 기호 1번 제자들교회 김동현 목사가 345표(38.72%), 무효 9표로 갈마교회 강판중 목사가 남부연회 제23대 감독에 선출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제23대 감독으로 당선된 강판중 목사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제23대 감독으로 당선된 강판중 목사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제23대 감독으로 당선된 강판중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저를 지지해 준 분들과 남부연회 유권자들, 목회자들,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치신 제자들교회 김동현 목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존경을 표한다.”며, “선거운동 기간에 약속했던 공약들은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다. 지금의 각오와 다짐이 흔들리지 않고 끊임없이 잘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판중 목사가 남부연회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판중 목사가 남부연회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판중 목사는 목원대학교를 졸업하고 남부연회 대전서지방 감리사, 미래목회훈련원 원장, 남부연회 비전교회살리기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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