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기도회’ 10월 기도회를 15일 오전 7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한교총 김태영 대표회장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차별금지법 여론조사가 편향됐다는 것이 증명됐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법률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한 반대의견서를 제출해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법사위의 ‘유보 및 부정평가 의견’을 도출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민을 설득할 논리개발과 한국교회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기하성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밤이 깊으면 새벽이 밝아온다”며, “온 국민이 꿈과 희망을 품고 다가올 밝은 미래에 기쁨의 나라가 임하도록 하자”고 설교를 전했다. 또한 한국교회법학회 서헌제 교수가 특별강연을 전했으며, 차별금지법안 검토 보고가 이어졌다.

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관들이 동참하고 있는 한국교회기도회 11월 기도회는 오는 11월 11일 오전 7시 기독교대한감리회 주관으로 서울 광림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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