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지난달 14일 발생한 수진사 방화 사건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교회협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화재가 기독교 신자의 고의적인 방화라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화재로 피해를 본 수진사와 불교 신자, 지역 주민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 “어떠한 신앙도 이웃의 안전과 평온한 삶을 깨트리는 명분이 될 수 없다”면서 평화적으로 공존해야 할 이웃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뜻이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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