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인애 기자

단정하게 교복을 갖춰 입은 학생들이 토론형식의 공동체 학습을 갖는다. 오늘의 주제는 십계명. 부모를 공경하라는 5계명을 따라 자신의 삶을 나눈다.

SOT 허 건 / 빛의자녀학교 예비중(6)

SOT 전수아 / 빛의자녀학교 예비중(6)

초등학생 교실에서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체들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호 실천을 담은 곡에 팀별로 가사와 율동을 창작해본다.

올해로 설립한 지 9년이 된 빛의자녀학교는 4세에서 18세까지 현재 170여 명이 재학하고 있는 기독대안학교이다. 설립 과정에서부터 ‘7천 명의 선교사 양성’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위해 한 방향 교육을 진행하며 전교생이 열방에 나아갈 선교사로 훈련받고 있다.

INT 최용록 교장 / 빛의자녀학교

빛의자녀학교는 공교육이 지향했던 입시 위주의 교육을 탈피해 모든 교과목을 성경에 입각해 가르친다. 하트컨셉이 대표적인 교육이다. 국어, 수학, 과학 등 기본 교과를 하나님나라의 진리와 연결해 수업하는 방식으로, 영국 킹스스쿨에서 빛의자녀학교가 유일하게 전수 받아 아이들의 견고한 믿음과 지식을 쌓는 초석이 되고 있다.

더 나아가 맞춤형 영어교육, 토론과 프로젝트형 수업 그리고 체험활동, 4차 산업과 연계된교육 등 다양한 활동 속에서 아이들은 재능을 발견하고 보람을 느낀다.

INT 황가은 / 빛의자녀학교 중2

INT 곽승리 / 빛의자녀학교 초3

특히, 매일 이뤄지는 새벽예배는 아이들이 예수님과 온전한 관계를 맺고 자신의 정체성이 빛의 자녀임을 깨닫는 좋은 훈련의 장이 되고 있다. 여기에 교사와 부모, 교회가 이 일에 뛰어들어 말씀대로 살 수 있는 힘이 길러지도록 돕는 모습 또한 빛의자녀학교 교육의 핵심이다.

김소정 / 빛의자녀학교 유아주임

조영란 / 빛의자녀학교 초등교장

말씀 중심, 신앙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빛의자녀학교. 자녀 교육으로 고민하는 크리스천 부모들에게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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