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2020년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 “코로나로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 되길”

CTS뉴스 최대진 기자

한국교회연합이 24일 무료급식소 참좋은친구들을 찾아 2020년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를 개최했다.

한국교회연합 여성위원장 강명이 목사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크게 위축돼 소외된 이웃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sot 강명이 여성위원장 / 한국교회연합, 동산교회

올 여름 긴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인해 배추 값과 양념 재료값이 폭등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사자들은 총 5,000kg의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가 포장했다.

int 황금복 권사 // 인창제일교회

int 신용순 씨 // 서울 중계동

한국교회연합 관계자와 봉사자 20여 명이 담근 김장김치는 노숙인 지원센터 독거노인시설 사회복지관 등 우리사회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