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기독교연합회 남세환 목사 "일상 중단 어려움, 성탄 통해 회복의 은혜 누리길"
예천군기독교연합회는 구세주 탄생 기쁜 소식 알리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해...


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28일 오후 5시, 북원회전교차로에서 성탄트리를 점등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6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기독교연합회장(이하 연합회) 남세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올 한해는 모든 계획과 일상이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그래도 예수님은 이땅에 우리를 구원할 구원자로 오셨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 목사는 "성탄을 통해 예수님이 주시는 회복과 치유의 은혜를 누리는 모든 의성군민들이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점등식을 마치고 단체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점등식을 마치고 단체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어 연합회는 날이 어두워지자 김주수 의성군수와 의성지역 교계지도자들이 일제히 트리점등버튼을 눌러 회전교차로에 설치된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으며, 참석자들과 아기예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아울러 예천군기독교연합회(이하 연합회)도 점등식을 갖고 예천 원도심 권역과 경북도청신도시 수변공원에서 연달아 성탄트리를 점등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연합회는 앞서 참석자들과 함께 성탄찬양과 감사예배를 드렸다.

성탄트리 점등이 진행 중인 경북신도시 내 수변공원
성탄트리 점등이 진행 중인 경북신도시 내 수변공원

이어 트리점등을 앞두고 구세주 탄생의 기쁜소식을 지역민들에게 함께 나누기 위해 연합회 대표회장 권성숙 목사가 김학동 예천군수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하고 있는 예천군기독교연합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하고 있는 예천군기독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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