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한국교회총연합이 제4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공동대표회장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소강석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이 철 감독회장, 예장 백석총회 장종현 총회장을 추대하고,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int 장종현 신임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예장 백석 총회장

int 이 철 공동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감리회 감독회장

대정부 관계에서 한교총 대표로 나서는 등 실질적인 대표 역할을 맡을 신임 법인이사장은 소강석 공동대표회장이 맡기로 했다. 소 신임법인이사장은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모든 힘을 쏟겠다”며, 한국교회 연합기관들의 통합에 앞장설 것을 천명했다.

int 소강석 신임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예장 합동 총회장

이어 한교총은 제4회 총희 결의문을 발표하고, 낮은 자리에서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교총은 총회 폐회 후 4회기 첫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10kg 김장김치 920박스를 전달하는 ‘코로나 극복,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행사를 취소하고, 전문업체에서 생산한 9톤이 넘는 포장김치를 장애인복지시설과 쪽방촌 독거노인 등 수도권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한교총은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교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더 앞장서줄 것을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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