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언교회협의회, 계룡스파텔에서 제9차 송년수련회 열어
김진두 박사, 김철한 감독, 김영선 박사의 신학과 목회 세미나 이어져
2021년 1월 11일 신년하례회, 5월 경 LA웨슬리언 대회 계획해
웨슬리언교회협의회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제9차 송년수련회를 개최했다.
구세군대학원대학교 전 총장 조진호 사관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신학훈련원장 김한경 목사가 이영훈 목사의 설교를 대신 전하며 “오순절 날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한 이후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 성령을 받기 전에 제자들은 무기력했지만 오순절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후에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능력의 사람들로 바뀌었다”라며, “우리가 성령의 사람이 되기 위해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성령충만의 신앙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사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성령의 충만을 받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면서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사는 웨슬리언교회협의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어, 웨슬리언교회협의회 사무총장 양기성 박사가 웨슬리언교회협의회의 역사를 소개하고 선언문 선서를 진행했다.
아울러, 순교자 문준경 기념관장 김헌곤 목사의 기도와 버스킹선교단 한석규 목사와 전혜련 전도사의 특송, 전 성결대 총장 주삼식 박사의 축사, 실무총무 허성영 목사의 광고, 나사렛대 전 이사장 이영식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아울러 신학과 목회를 주제로 한 총 3회의 세미나를 열고, 감신대 전 총장 김진두 박사가 ‘웨슬리의 행복론’을, 기감 경기연회 11대 감독 김철한 감독이 ‘오목천교회의 리더십과 팔로우십’을, 협성대학교 명예교수 김영선 박사가 ‘웨슬리저널에 나타난 리더십과 팔로우십’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정기총회를 열어 2020년 사역보고와 2021년 사역 계획보고를 진행하고, 신임 임원 소개와 영입을 승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웨슬리언교회협의회는 2021년 신년하례회를 수원오목천교회에서 1월 11일 가질 예정이고, 5월 경 LA웨슬리언대회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