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정교회, 김보성 목사 위임 감사예배
합력해 선을 이루는 울산신정교회 되길
김보성 목사, "따뜻하고, 건강하며, 행복한 교회 만드는 것이 꿈."

김보성 목사 위임 감사예배 현장
김보성 목사 위임 감사예배 현장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울산신정교회(고신)는 지난 12일(토) 오후 2시, 김보성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울산신정교회 성도들과 예장고신 울산남부노회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백홍선 목사(남부시찰장, 성산제일교회)의 집례로 1부 순서가 진행됐다. 김영용 목사(세계로교회)가 “하나님께 은혜받고, 한 마음으로 기도드리며, 예배하는 울산신정교회가 되길” 기도했으며, 이어 백홍선 목사가 로마서 16장 1-4절을 봉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곤 목사(거제고현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박정곤 목사(거제고현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생각나는 성도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정곤 목사(거제고현교회)는 “부족한 허물은 덮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모두가 합력해 선을 이루는 울산신정교회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현 사모와 김보성 목사가 위임 서약을 하고 있다.
김지현 사모와 김보성 목사가 위임 서약을 하고 있다.

2부 순서에서는 백홍선 목사(성산제일교회)가 등단해 위임 서약식을 진행하고, 공포했으며, 남신현 목사(열린문교회)는 위임목사에게, 김철수 목사(울산주안교회)는 교우들에게 권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전 사역지였던 강동명 목사(김해중앙교회)가 축사를 했으며, 최빛나 찬양사역자의 축가 시간이 있었다. 이어 강경모 장로(울산신정교회)가 김보성 목사에게 위임패와 선물을 증정한 후, 김정태 목사(예장고신 울산남부노회장, 울산전읍교회)의 축도로 모든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강경모 장로가 김보성 목사에게 위임패를 증정하고 있다.
강경모 장로가 김보성 목사에게 위임패를 증정하고 있다.

김보성 목사는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족한 저를 담임목사로 청빙해 주신 울산신정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가고싶은 교회’, ‘따뜻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를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고, 하나님께서 이 꿈 가운데 응원해주시고 함께하실 줄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성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보성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보성 목사는 고신대학교 영문과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고신대학교 기독교 교육 일반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부산범천교회와 김해중앙교회, 용인향상교회에서 부교역자 사역을 거쳐왔으며, 2020년 5월, 울산신정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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