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번암교회 노태윤 목사 신임회장으로 위촉
지교회 든든히 세워가는 연합회 되도록 힘쓸 것 다짐해

장수지역 48개 교회가 연합한 장수군기독교연합회는 장수 번암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장수군기독교연합회 회장 변두성 목사는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통지 안에 머물 수 있도록 가르치고 그것을 함께 경험해갈 때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혼란 속에서도 천국을 경험할 수 있다”며 “주님 오실 길을 예표해야 하는 사람은 코로나로 충격이 클지라도 세상 사람과 같이 고민하고 두려워하기보다 어제나 오늘이나 미래에나 변함없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이 땅의 왕, 하나님을 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라고 권면했다.

예표자의 사명을 당부하고 있는 변두성 목사
예표자의 사명을 당부하고 있는 변두성 목사

이어, 장수군기독교연합회 회장 변두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처리에서는 지난 회기 연합회 상황들을 보고하고 2021년 사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 회장에 번암교회 노태윤 목사를 임명했다. 이번 총회에서 임명된 임원은 ▲부회장 김연수 목사(선한이웃교회), 이규상 목사(장계교회), 이상윤 목사(장수교회) ▲서기 장성윤 목사(능력교회) ▲회계 나윤호 목사(산서오성교회)로 2021년 장수지역 복음화와 지역교회 연합을 위해 사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수군기독교연합회 신임 임원과 회원들
장수군기독교연합회 신임 임원과 회원들
장수지역 48개 교회를 대표해 장수군기독교연합회를 이끌게 된 노태윤 신임 회장
장수지역 48개 교회를 대표해 장수군기독교연합회를 이끌게 된 노태윤 신임 회장

장수군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 임명된 노태윤 목사는 “코로나라는 재난으로 인해 교회와 연합회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교회가 더욱더 든든히 세워져 가고 어려움과 역경을 잘 이겨내면서 복음전파에 힘쓸 수 있도록 돕는 연합회 되도록 모든 교회가 힘써서 협력해 가자”고 회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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