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회재활성화 지원사업의 첫 결실로 충주에 소재한 참된교회가 1억 원을 지원받아 코아센터를 개관했다.

신흥개발지역인 서충주 신도시 전략적 선교를 위해 개관한 코아센터는 지역 내에 없는 초중학생들을 위한 북카페, 독서요리미술교실로 활용하는 한편, 장년들을 위한 핸드드립 커피와 악기교실 등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참된교회 김현복 목사는 “지역으로 보내신 선교사라는 마음을 갖고 지역사회 안으로 들어가 성육적인 자세로 섬기겠다”고 말했다.

앞서 개관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기성 한기채 총회장은 “움직이지 않는 교회는 결국 서구처럼 박물관 교회로 전락할 수 있다”며, “흩어져서 가정과 일터가 교회가 되어 그 안에서 생명력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국내선교위원회는 총회장 중점사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교회의 성장과 재활성화를 위해 교회당 이전과 확장, 수리가 불가피한 11개 교회에 총 5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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