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지난해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한 기간 성경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출판사인 ‘틴데일 하우스’에 따르면 모바일 성경인 ‘라이프 애플리케이션 스터디 바이블과 이머스 성경의 매출이 팬데믹 기간에 각각 44%와 60% 늘었다고 밝혔다.

또 미국 서적 판매 데이터 제공업체인 ‘닐슨 북스캔’은 “지난 4월 성경과 예배 관련 서적 판매량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의 기독교 용품 업체인 ‘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스’의 벤 만드렐 대표’는 “위기와 불확실성의 시기에 성경 판매 증가는 우연이 아니”라며 ‘사람들은 성경에서 고통 가운데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희망을 얻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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