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클립아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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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와 추워진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량도 늘어났다. 이러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자세가 굽어지는 '거북목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거북목증후군'은 목이 구부정하게 나오는 자세를 오래 취하는 과정에서 목이 일자목이 되고 이로 인해 허리와 어깨, 뒷덜미 등에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거북목증후군이 심해질 경우에는 목 디스크와 척추 변형 등 여러 가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심코 방치해서는 안 된다.

바른 자세 유지하기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가급적 고개를 앞으로 숙이지 않도록 하고,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등받이에 대고 어깨를 바르게 편 뒤 목덜미에 최대한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스트레칭 자주 하기
구부러진 목을 펴주기 위해서 꾸준하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1시간에 한번씩 반듯하게 서서 벽에 발뒤꿈치와 엉덩이, 어깨, 뒤통수를 벽에 밀착한 뒤 턱을 뒤로 최대한 당겨서 5분 정도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면 거북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올바른 자세로 수면하기
수면을 취할 때는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보다 천장을 보고 누워서 자는 것이 좋다. 베개는 높은 것을 사용하면 목에 부담이 갈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낮고 푹신한 베개를 사용하거나 집에 있는 수건을 돌돌 말아서 목덜미를 받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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