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Ante Hamersmit on Unsplash
Photo by Ante Hamersmit on Unsplash

사람은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목표는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을 이루는데 자신을 분명하게 세우고 가는 방향이다. 그것이 분명하지 못하면 가다가 지치거나 다 가지도 못하고 쓰러지고 만다. 노벨상을 받은 유명한 문학가인 헤밍웨이는 “인생에는 목적이 없다. 그리고 인생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지를 물을 필요조차 없다.” 고 했다. 이런 목적이 없고 목표가 없는 인생관을 가지고 산 그였기에 결국 자살로 자신의 생을 마감하였다.

어느 여행가가 파키스탄을 여행하고 있었다.  "어느 시골을 여행하는 중에 진기한 광경을 목격했다. 검은 소 두 마리가 열심히 연자 맷돌을 돌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연자 맷돌을 돌리고 있는 두 마리의 소의 눈을 까만 보자기로 가려놓은 것이다. 여행자는 자신을 안내하는 사람에게 물었다. 아니 말 못하는 짐승이라고 해도 주인을 위해 땀 흘리면서 열심히 일하는데 왜 눈을 가리고 일을 시킨다는 말입니까? 그러자 안내하는 사람이 말하기를 소란 놈은 미련하여 한 자리만 계속해서 돌면 금새 지쳐서 주저앉아 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눈을 가리고 계속 돌게 하면서 가끔 채찍질을 하면 멀리 가는 줄 알고 열심히 걸어간다는 대답이었다."  목표는 당장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해도 세워진 목적을 안고 그 목표를 향해가는 길은 계속해서 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준다는 교훈인 것이다.

또한 스티븐 코비의 말 같이 “가장 큰 위험은 위험 없는 삶이다.” 라고 했듯이 작정하고  목표를 향해가는 길에는 위험도 따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위험이 있다고 해서 가는 길을 멈춘다면 그것이야 말로 가장 큰 위험의 삶이 된다는  것이다. 이 사람은 생을 마감 할 때까지 아무 일도 이루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대부분 수많은 시행착오와 피나는 노력을 반복했다. 우리는 살아가다보면 간혹 절망이란 그림자를 만난다. 그러나 절망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에게만 절망으로서 효력을 나타낸다. 절망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그 절망과 마주 대하는 것이다. 용기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며 어려운 환경을 초월하는 능력이다. 끈기 있게 계속 전진하는 힘이다. 용기 있는 사람은 결코 실패에 굴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실패에서 뜻을 찾고 또 다른 성공의 길을 열어간다. 어려움과 절망이란 장애물도 참고 견디면 어느 시점에는 걷히게 마련이다.

지금은 비록 썰물이 갑자기 밀어 닥쳐서 배가 뜰 수 없지만 밀물 때는 반드시 온다. 때를 기다리면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는 용기와 집념이 중요하다. 장애나 시련에 지지말자. 아마 오늘은 대처하는 법을 모를지도 모른다. 그래서 두려움에 쌓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내일 다시 시도하라. 그러면 언젠가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희망의 봄은 달아나지 않고 당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앤드류 매투스의 말같이 “정녕 마지막인 것만 같은 순간에 새로운 희망이 움튼다. 삶이란 그런 것이다. 태양이 어김없이 솟듯이 참고 견디면 보상은 반드시 있다.” 고 했다.

올해의 목표는 어떤 것인가? 그 목표를 가지고 기다리면서 견디어 내다 보면 반드시 바라며 행하는 일들이 보여 지게 된다. 지금 당자에 어떤 결과가 나타나지 않아도 끈기를 가지고 기다리면서 나아가자. 기다리는 것이 해답이다. 시간이 우리들을 잘 이기도록 인도 할 것이다. 목표를 세우고 기다리자. 반드시 때는 온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