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광주전남협의회 2021 신년하례 감사예배
19일 광신대학교에서
사랑으로 서로를 돌아보자

광주전남협의회 2021 신년하례 감사예배가 19일 광신대학교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각 노회별로 3명씩 참석했다.
광주전남협의회 2021 신년하례 감사예배가 19일 광신대학교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각 노회별로 3명씩 참석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광주전남협의회 2021 신년하례 감사예배가 19일 광신대학교에서 열렸다.
광주전남협의회는 광주, 전남, 제주 19개 노회의 연합체이다.

1부 예배는 여수노회장 전기성 목사의 인도로 부회장 송하정 장로가 기도한 후, 회의록서기 정남 목사가 베드로전서 4장 7~8절을 봉독했다.
설교로 나선 직전회장 이상복 목사는 "마지막 때가 다가올수록 우리가 더 하나님을 붙잡고 뜨겁게 기도하고 서로 사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상복 목사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가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성도를 사랑하고 동역자를 돌아보며 격려하는 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신대학교 법인이사장 김용대 목사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목포제일노회장 박시구 목사가 '총회와 노회산하 교회를 위하여', 광주전남노회장협의회 회장 박은식 목사가 '광주전남협의회와 광신대학교를 위하여' 특별기도했다.
광신대학교 정규남 총장은 "우리가 이렇게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회복시켜 주실 것을 믿기에 항상 감사하는 생활을 이어가자"고 축사를 전했으며, 전국호남협의회 상임회장 한기승 목사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신실하게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만 붙잡을 때 승리할 수 있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회장 김성천 목사는 "지난 한 해동안 코로나19로 모든 행사가 취소되고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오직 기도 뿐이었다"라며, "그럼에도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통해 모두가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천 목사는 "우리가 먼저 우리 안의 모든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 밝은 새해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증경회장 서종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광주전남협의회 회장 김성천 목사
광주전남협의회 회장 김성천 목사

총무 김상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는 인사와 친교 시간을 가졌다.
각 기관장과 참석한 노회를 소개했으며, 부회장 정태영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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