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
소아 청소년, 임신부 제외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2월부터 접종
11월까지 완료할 계획

@출처=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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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민 185만 명 중, 18세 미만 소아 청소년과 임신부를 제외한 156만 명을 우선순위에 따라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해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을 세우고 준비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예방접종센터는 시군당 1개소로 총 22개소를 설치하며, 의사 100명, 간호사 200명, 행정요원 250명으로 총 550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전라남도는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공중보건의, 보건소와 소방본부 간호인력, 전남간호사회 유휴 간호사를 투입할 예정이며, 간호대 학생들의 간호 보조 역할 참여를 실습시간으로 인정받도록 정부부처에 건의하는 등 인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예방접종은 백신 종류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방문접종으로 구분해 이뤄진다.

@출처=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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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난 1월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역 의사회의 전문가와 유관기관 등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회의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를 선제적으로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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