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근 목사의 인생과 목회 여정에서 만난 여호와 하나님의 선하심을 담담히 적어낸 책
"우리가 할 수 있는 생각 중 가장 좋은 생각은 '하나님'입니다"
여호와의 선하심은 그분의 완전하심

박중근 목사가 여호와의 선하심을 출간했다.
박중근 목사가 여호와의 선하심을 출간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가장 잘 표현한 말씀은 창세기 1장에 있다. 하루하루 창조 사역을 마치시면서 하나님은 보시기에 "좋았더라(토브)"라고 말씀하셨다. 바로 여기에서 쓰인 단어 "좋았더라"가 히브리어 "선하심(토브, goodness)"의 뜻을 잘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의 선하심에는 어떤 결점이나 실수, 문제가 없는 가장 완벽하고 가장 아름답다는 의미를 전제하며, 그 뜻에는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과 가역들 또한 완벽하고, 완전하며 그것을 그대로 지켜 가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하나님의 선하심'의 뜻에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들을 비롯한 피조물들을 사랑해 주시되 끝까지 사랑해 주신다는 것과 공평하게 대해 주신다는 듯을 내포하고 있다.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저자 박중근 목사(동서울교회)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저자 박중근 목사(동서울교회)

조직신학을 전공한 박중근 목사(예장통합, 동서울교회)는 어느 날부터 '선하신 하나님'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안식월에 떠난 하와이 열방대학 목회자 부부 수련회에서 '선하신 하나님'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그 후 자신의 목회와 삶에 자리 잡고 있던 막연한 염려와 근심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것으로 인해 누리는 기쁨과 평안, 담대함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누리고자 서툴지만 책까지 쓰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이 아닌, 철저하게 성경을 바탕으로 저자의 살아있는 신앙의 고백이 들어 있다. 또한 창세기부터 신약까지 선하신 하나님의 행동들을 담고 있으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따라 살았던 성경의 인물들을 살피고 있다.

저자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불신앙의 시대에, 살아계시고 생생하게 역사하시는 선하신 하나님을 또렷이 보여준다. 신앙의 선배들이 누렸던, 박중근 목사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역사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성도들 또한 맛보아 알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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