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오는 2030년까지 중국의 기독교인이 3억 명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기독교 박해감시단체 오픈 도어즈는 ‘매년 최소 7% 이상으로 기독교가 성장한다면 2030년까지 기독교인이 3억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시진핑 주석이 이끄는 공산당이 중국 교회를 표적으로 삼는 이유는 공산당 지도자들이 교회의 규모와 성장을 두려워하는 데서 찾을 수 있다’며 “공산당은 기독교 인구 성장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교회는 강력한 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기독교인의 일상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며 교회의 중국화와 온라인 성경 판매 금지, 기독교인 억압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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