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더사랑교회, 설립 1주년 감사예배 드려
박용남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에 모든 것을 맡기는 교인들 되길”

'하나님 나라 복음학교' 진행하며 복음 사역 펼칠 계획

울산 더사랑교회 성도들이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울산 더사랑교회 성도들이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부산서지방회 소속 울산 더사랑교회(담임목사 박용남)는 설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박용남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이번 감사예배는 특별히 외부인사 초청과 행사 없이 진행됐다.

김주홍 안수집사가 간증문을 읽고 있다.
김주홍 안수집사가 간증문을 읽고 있다.

김미열 권사의 대표기도 후, 김주홍 안수집사의 간증 시간이 이어졌으며, 예배 참석자들이 다 함께 창세기 12장 1절을 봉독했다. 이어 박용남 목사가 '부르심에 응답하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용남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박용남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박 목사는 말씀을 통해 “아브람은 갈 바를 알지 못했으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통해 믿음으로 나아갔다.”고 강조하며, “앞날을 다 알 수 없을지라도 선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더사랑교회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예물봉헌 시간에 박기쁨, 박믿음, 박사랑 어린이의 성구 암송과 특송 시간을 가졌으며, 박용남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박믿음, 박사랑, 박기쁨 어린이가 특송을 하고 있다.
박믿음, 박사랑, 박기쁨 어린이가 특송을 하고 있다.

박용남 목사는 인터뷰를 통해 “감당할 수 없는 은혜로 시작된 교회이기에 오직 주님만 자랑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복음의 불모지인 울산 땅의 마지막 한 명에게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계속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 대연성결교회 설립 50주년 기념 교회로 세워진 울산 더사랑교회는 현재 전교인을 대상으로 ‘하나님 나라 복음학교’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부터 실시해 현재 2기까지 마쳤으며, 3기는 3월부터 3-40대 성도들을 대상으로 10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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