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 침례교 역사와 정신 담은 '뱁티스트홀' 개관
김선배 총장 "세계 최대 교단인 침례교의 정신을 볼 수 있는 자리 되길"
침례교의 역사와 정신을 네가지의 주제로 나눠 전시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18일, 침례교 역사와 정신을 담은 뱁티스트홀 개관식을 개최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뱁티스트홀’ 개관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뱁티스트홀’ 개관식을 진행하고 있다.

개관식에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총장은 “뱁티스트홀은 침례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전시하고 있다”라며,  “전 세계 125개 나라에 퍼져있는 최대 교단인 침례교의 정신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총장이 개관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총장이 개관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뱁티스트홀 준비를 담당한 침례교신학연구소장 임도균 교수는 “뱁티스홀은 침례교에 대한 자긍심과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침례교의 정신을 담는 공간으로 만들었다”라며, “7개월 동안 많은 분들의 수고와 도움으로 만들어진 뱁티스트홀이 많은 방문자에게 학교와 침례교 정신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침례교신학연구소장 임도균 교수가 경과보고와 뱁티스트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침례교신학연구소장 임도균 교수가 경과보고와 뱁티스트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어, 기독교한국침례회 박문수 총회장이 축사를,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김병철 이사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뱁티스트홀은 침례교의 역사와 정신을 ‘‘한국침례교 발자취,’ ‘기독교한국침례회,’ ‘교단신학교육기관,’ ‘세계침례교회’의 네 가지의 주제로 나눠 전시하고 있다.
뱁티스트홀은 침례교의 역사와 정신을 ‘‘한국침례교 발자취,’ ‘기독교한국침례회,’ ‘교단신학교육기관,’ ‘세계침례교회’의 네 가지의 주제로 나눠 전시하고 있다.
침례교단의 성장 과정을 7개 주제로 구분해 사진과 함께 전시됐다.
침례교단의 성장 과정을 7개 주제로 구분해 사진과 함께 전시됐다.
키오스크에서는 연도별로 소개된 세계침례교회와 한국침례교 발자취를 영상으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키오스크에서는 연도별로 소개된 세계침례교회와 한국침례교 발자취를 영상으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편,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도서관 3층에 위치한 뱁티스트홀은 침례교의 역사와 정신을 ‘‘한국침례교 발자취,’ ‘기독교한국침례회,’ ‘교단신학교육기관,’ ‘세계침례교회’로 네 가지의 주제로 나눠 제작됐으며 상설전시된다. 

서만철 공주대 명예교수가 엘라 싱 선교회 파송 문서를 김선배 총장에게 기증하고 있다.
서만철 공주대 명예교수가 엘라 싱 선교회 파송 문서를 김선배 총장에게 기증하고 있다.

특별히 이날 개관식에서 한국선교유적연구회장인 서만철 공주대 명예교수가 엘라 싱 선교회가 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면서 1895년 작성한 서류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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