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열방교회, 새 학기를 맞아 특별한 성경캠프 진행
안병만 목사, “유대인들의 교육철학 원리와방법을 채택”
다음세대 교육을 위해 교회 성도들과 부모 강의 참여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용인시 수지열방교회(안병만 목사)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모세오경 특강이 진행됐다.

토탈바이블연구원(이하 TBI)에서 출간한 모세오경을 교재로 사용하여 TBI대표이며 모세오경 저자인 현승학 목사(청담아름다운교회)가 수지열방교회의 아이들에게 성경 교육을 진행했다.

모세오경 특강이란 성경 지도 위에 성막을 중심 이미지로 체계적인 그림을 올려놓고 성경 66권(1,189장)의 지명, 인물, 사건 등 전체적으로 설명하면서 완전히 마스터하는 세미나이다.

특강을 진행중인 TBI대표 현승학 목사
특강을 진행중인 TBI대표 현승학 목사

모세오경 교재는 다음세대의 교육용 책으로 성경 구절의 내용 해석과 구절의 주제, 기록 목적을 알아본다. 아이들의 이해를 위해 각 장마다 핵심, 보충 구절 등을 적어 이를 제목으로 삼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 특강에서는 수지열방교회 쉐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레위기를 시작으로 출애굽기, 민수기. 신명기 창세기 순으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3월 3일 부터 3월5일까지 3일간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했다.

수지열방교회 안병만 목사는 “근본 자체가 말씀이기 때문에 다음 세대를 위해 이를 교육하고 있다”며 “쉐마교육은 다음 세대를 살리는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터뷰중인 안병만 목사
인터뷰중인 안병만 목사

이어, “쉐마교육의 철학은 유대인의 교육철학”이라며 “그들이 지금까지 4천 년 이상 자녀들을 교육시켜왔던 원리나 방법을 채택해서 교육하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수지열방교회는 모세오경 특강을 진행하며 교회 성도들과 학부모들에게도 모세오경의 이해를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에 집중하고있는 아이들
수업에 집중하고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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