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현지 기자

통일의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국민이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일반 국민 가운데 53%만이 통일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목회자의 경우 90%로, 거의 대부분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일반 국민보다 월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이 필요한 이유로는 목회자와 일반국민 모두 ‘전쟁 위협을 없애기 위해서’와 ‘같은 민족이니까’를 가장 많이 꼽았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개신교인은 일반 국민보다 통일에 대해 적극적이”라며 “한국교회가 통일 관련 문제를 한국 사회에서 주도적으로 끌고 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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