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제36차 정기총회를 3일 하늘중앙교회에서 개최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36차 정기총회가 하늘중앙교회에서 열렸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36차 정기총회가 하늘중앙교회에서 열렸다.

1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이철 감독회장은 "우리는 지금까지 있는 것을 지키려는 것보다 변화에 대해 마음 문을 활짝열고 교회가 세워지기 전에 복음의 참된 신앙이 세워질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향해서 걸어나가야 한다"며 "변화는 염려할 일이 아니고 우리의 목적이 주님께 가고자 하는 길이라면 문제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새로 선출될 회장님과 임원들이 변함없이 변화의 길로 들어가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한국감리교회를 살리는 남선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철 감독회장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철 감독회장

환영사에서 하늘중앙교회 유영완 목사는 "제 36차 정기총회가 은혜롭게 잘 마쳐지길 기도하겠다며 늘 주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환영사를 전하고 있는 하늘중앙교회 유영완 목사
환영사를 전하고 있는 하늘중앙교회 유영완 목사

2부 정기총회에서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이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유재성 장로
정기총회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유재성 장로

이어 선거를 통해 총 595명의 투표자 중 기호 1번 윤문근 장로 279표, 기호 2번 유관수 장로가 316표를 득표해 34대 회장으로 유관수 장로(반월중앙교회)가 선출됐다.

제34대 회장으로 선출된 유관수 장로가 당선증을 받고 있다.
제34대 회장으로 선출된 유관수 장로가 당선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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