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서울북노회(노회장 전일록 목사)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장석교회(이승현 목사)에서 제76회 정기노회를 열었다.

지난 27일, 서울북노회 제76회 정기노회가 장석교회에서 열렸다.
지난 27일, 서울북노회 제76회 정기노회가 장석교회에서 열렸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노회장 전일록 목사(예종교회)는 '어찌하여 무서워 하느냐?'라는 제목으로 “믿음은 소유가 아닌 관계의 개념”이라며 “코로나19라는 풍랑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해 관계를 잃지 않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회장 전일록 목사(예종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노회장 전일록 목사(예종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어 각 부서 보고와 안건 결의 등 회무처리가 진행됐다. 그중 노회 경계를 벗어난 교회의 소속 노회 이전을 2년 동안 유예하되, 이후 노회 경계 안으로 들어온다는 근거가 있을 시 2년 후 노회 소속 이전 유예 청원을 받아 정기노회 시 최종 허락을 받기로 결의했다.

또한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총회 총대선출 선거가 진행됐다. 선출된 총대는 아래와 같다.

서울북노회 총회 총대 명단
▲목사총대 : 전일록 서은성 장용석 유상진 유순기 신성재 공석초 육홍근 김학수 한봉희
▲장로총대 : 강찬희 이영묵 이대원 황영철 김동두 송용규 손영배 송희락 권순언 임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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