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과 7일, 광주청사교회에서 다음세대 성장을 위한 자리로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시대 세대통합 목회 전략 선보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기독대안학교 이론과 실제를 전해
사단법인 뿌리깊은나무국제기독교육연구소(이하 뿌깊나 연구소) 주최로 제24차 세대통합 목회 콘퍼런스가 6일과 7일에 걸쳐 광주청사교회(백윤영 목사)에서 개최됐다.
'세대통합 목회가 대안입니다'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콘퍼런스에서 강사로 나선 백윤영 목사는 "같은 신앙을 후대에 전수하는 세대통합 목회로 한국교회가 온전히 회복되어야 한다"라며 "가정을 교회로, 교회를 학교로 만들어 위기의 한국교회를 다시 부흥 시키자"라고 전했다.
또 한국교회 부흥의 5가지 신앙 요소인 주일성수, 새벽 기도, 십의 일조, 교회사랑, 영적 지도자 존중 신앙을 바탕으로 '왜 우리의 아들딸들이 교회를 떠나는가', '왜 주일학교는 성장하지 않는가', '왜 한국교회는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는가'에서 세대통합 목회의 고민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틀간 진행된 콘퍼런스에는 <세대통합 목회의 개요>, <신구약의 세대통합>, <청교도의 세대통합>, <유대인과 중국 가정교회의 세대통합>,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세대통합>,< 광주청사교회 세대통합 목회의 실제>, <샬롬스쿨이 대안입니다> 등으로 이뤄져 세대통합 목회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뿌깊나 연구소는 세계적인 지도자 양성, 1교회 1학교 세우기, 국제 교육 선교네트워크 구축 등 3대 비전을 바탕으로 세대통합교육 콘퍼런스 개최, 신앙 특성화 학교 설립 지원, 신앙 캠프 운영, 교사훈련원(교육선교 신학교)운영, 해외 선교지 학교 사역 지원 등으로 교육전문화 사역을 펼치고 있다.
또 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유아, 초중등 학습 교재를 제작해 기독대안학교인 샬롬스쿨과 샬롬유아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샬롬스쿨과 샬롬유아스쿨에 0세부터 19세까지 현재 4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바른 신앙과 바른 인격, 탁월한 지성으로 평생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세계적인 지도자 양성을 교육방침으로 다음세대 양육을 힘쓰고 있다.
아울러 백윤영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다음세대를 향한 사역들이 거의 중단되어 있는 상태"라며 "가정에서 어떻게 자녀들을 세워 갈 것인지, 가정이 학교가 되고 가정이 교회가 되는 시점에서 세대통합 목회는 그 모든 것들의 이론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콘퍼런스이기에 위기 상황에서 서로 길을 찾고 함께 승리하자는 측면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