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가 소식입니다. 오늘은 사순절 묵상을 위한 신간과 한 선교사의 30년 비라카미 선교 사명 이야기를 담은 책, 그리고 삶에 하나님을 채우도록 돕는 책을 소개합니다.
– 40가지 키워드로 읽는 사순절 묵상집, [지킴 20 버림 20]입니다.
책은 20가지 지켜야 할 마음에 대한 키워드와 20가지 버려야 할 마음에 대한 키워드로 구성됐습니다. 지켜야 할 마음으로는 정직함, 겸손, 자유로움, 배려, 평화, 사랑 등이 있고, 버려야 할 마음으로는 무관심, 분노, 무책임, 조급함, 탐욕, 무지 등이 꼽혔습니다. 책은 각 키워드에 알맞은 성경구절과 예화, 짧은 기도문을 제시하며 묵상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에 지켜야 할 마음과 버려야 할 마음을 구분하고 묵상해 예수 그리스도와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권면했습니다.
– 30여 년동안 비라카미 즉,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땅에 복음을 전해온 선교사의 사역 이야기, [이제 내가 너를 소유하리라 가라, 니느웨로!]입니다.
책은 비라카미 복음화를 위해 달려온 저자 장요나 선교사의 인생과 사명, 선교지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간증이 담겼습니다. 본인의 경험인 만큼 선교지에서 만난 하나님을 글로 생생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한 건 하나님께 충성하려고 몸부림친 것 밖에 없다”고 고백하는 장 선교사, 스스로를 ‘시청각 교재’라고 표현하며 “많은 한국교회 성도들이 자신의 체험과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길 기도한다”고 전했습니다.
– 마실수록 목마른 세상, 인생에 하나님을 채워 갈증을 풀자고 말하는 책, [생수를 마셔라]입니다.
책은 만남, 치료, 회복, 기쁨, 변화, 섬김 여섯 가지를 주제로 들려주는 요한복음 4장 수가성 여인의 이야기를 통해 삶에 하나님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저자인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는 “갈수록 인공지능에 의존하고 온라인 세상에 시선을 빼앗기는 오늘날, 수가성 여인의 이야기를 통해 참된 생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한 번 깊게 만나보길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CTS뉴스 이한승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