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 20개 노회 임원단 참석
정태영 목사(광주양림교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취임
협의회의 근본 목적을 위해 최선으로 섬길 것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광주・전남노회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6일, 광주양림교회(정태영 목사)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산하 20개의 노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협의회 산하 20개의 노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협의회 수석부회장 정태영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장로 부회장 송하정 장로의 기도와 서기 정판술 목사의 성경봉독으로 진행됐다. 사도행전 7장 20-22절을 본문으로 설교를 전한 대표회장 김성천 목사는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자'라는 제목으로 "모세의 신앙교육은 하나님의 귀한 사람으로 세워져 거절할 것을 거절하는 사람으로 만들었다"라며 "바로의 공주 아들 되는 것을 거절하고 민족 구원의 리더십을 발휘했다"라고 전했다. 또 "노예로 고통받는 동족들을 위한 리더십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아름다운 자로 세워졌다"라며 "암울한 시기를 걷고 있는 우리 민족의 구원을 위해 모세와 같은 리더십으로 교회를 섬기자"라고 전했다.

총회에 앞서 대표회장 김성천 목사가 개회예배 설교를 맡았다.
총회에 앞서 대표회장 김성천 목사가 개회예배 설교를 맡았다.

이어 총무 김상신 목사의 광고와 직전회장 이상복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제2부 총회에서는 협의회 회칙 수정과 총무 보고, 감사 보고, 회계 보고를 비롯한 정례 회무를 비롯한 임원개선이 진행됐다.

3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신구 임원교체와 더불어 직전 대표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20개 노회 노회장단 공동회장 축하, 환영사, 격려사, 축사로 이어졌다.

신임 대표회장 정태영 목사(왼쪽)가 직전회장 김성천 목사(오른쪽)에게 공로패를 전했다.
신임 대표회장 정태영 목사(왼쪽)가 직전회장 김성천 목사(오른쪽)에게 공로패를 전했다.
광주양림교회 장로들이 총회에 참석한 이들에게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광주양림교회 장로들이 총회에 참석한 이들에게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정태영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본 회의 목적이 노회 간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화합이기에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많이 협력해 주고 기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광주・전남노회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광주양림교회 정태영 목사
광주・전남노회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광주양림교회 정태영 목사

광주・전남노회협의회 2021년도 임원
▲ 대표회장 정태영 목사(광주양림교회) ▲ 수석부회장 전요섭 목사(덕진교회) ▲ 목사부회장 박종일 목사(곡성무창교회), 김택근 목사(광양백운교회), 이원석 목사(운암중앙교회), 정상목 목사(송지중앙교회), 김상신 목사(광주성은교회) ▲ 장로부회장 김석용(첨단창조교회), 정종식 장로(구로중앙교회) ▲ 총무 정판술 목사(건강한교회) ▲ 서기 김범택 목사(광주은평교회) ▲ 부서기 정 남 목사(함평석성교회) ▲ 회록서기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 ▲ 부회록서기 노경수 목사(광주왕성교회) ▲ 회계 김태식 장로(완도소망교회) ▲ 부회계 이도현 장로(광주강림교회) ▲ 목사부총무 서상곤(여수큰무리교회), 김장수(새희망교회), 맹인중(행복나눔교회), 허길량(광양동산교회), 김오봉 목사(광주창대교회) ▲ 장로부총무 서종목 장로(고흥보성노회), 이경준 장로(함평감람교회), 정동훈 장로(광주동명교회) ▲ 감 사 김성천 목사(여수제일교회), 송하정 장로(곡성은혜교회)

광주・전남노회협의회 2021년 신 임원들
광주・전남노회협의회 2021년 신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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