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좋은 교사 운동이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학업성취도 평가와 학습지원 강화 대응 전략에 관한 논평을 발표했다.

좋은 교사 운동은 ‘지난해 학업성취도 평가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이 겪은 학습의 피해를 짐작할 수 있는 결과’라며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등교일수를 늘리고 2학기 전면 등교를 충실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학업성취도 평가 대상이 되지 않았던 초등학교의 경우 코로나19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초연산 등 학습 기초 역량에 관한 종합적인 점검과 보충학습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체계적인 학교 시스템 구축과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보편적 복지체제로서의 사회적 돌봄 시스템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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