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인애 기자

1961년 6월 21일, 김치선 목사에 의해 ‘이만팔천 동네에 가서 우물을 파라’는 정신으로 출범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민족 복음화와 교회 개척, 사회선교에 앞장서며 한국교회와 교단 분열 속에서도 순수 자생 교단으로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를 기념해 예장대신총회 교단 설립 60주년 기념대회가 열렸다.

이상재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총회

생각하면 할수록 떠오르는 단어는 딱 하나뿐이 없었습니다 은혜라는 단어였습니다 우리 총회나 총회 산하 모든 교회들도 하나님의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있었기 때문에 세워졌고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정현 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총회

많은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희망찬 대신의 미래를 보여주신 그 하나님께 한 마음 한 뜻으로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예장대신총회는 기념예배를 중심으로 학술세미나와 김치선 박사 기념출판, 자랑스러운 대신인상, 희망위로금 전달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특별히 예장대신총회는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노회와 목회, 선교 중심의 교단을 만들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 전국교회와 함께 공교회 신학대학원을 세울 것을 선포했다.

예장(대신) 총회 60년 비전선언문

우리는 건강한 노회로서 교회 개척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행한다 우리는 책임감 있는 사명자를 발굴하여 인재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음세대를 준비한다

예장대신총회는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10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