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총, 다음세대를 위한 컨퍼런스 <교회의 골든타임> 열어
한국교회와 주일학교를 위한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느껴
김태훈 목사와 유지혜 전도사가 강사로 나서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가 다음세대를 위한 컨퍼런스 <교회의 골든타임>을 24일 천안성결교회에서 개최했다.

천안성결교회에서 열린 다음세대 컨퍼런스 <교회의 골든타임>
천안성결교회에서 열린 다음세대 컨퍼런스 <교회의 골든타임>

컨퍼런스에 앞서 인사말을 전한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신점 목사는 "계속되는 코로나로 한국교회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는데 한국교회와 주일학교를 위한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느껴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신점 목사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신점 목사

첫번째 강사로 나선 한주교회 김태훈 목사는 비대면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교계에 새로운 복음 소통방식의 다양한 시도들(ZOOM, 유튜브, 카카오톡 영상통화 등)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신대륙을 이야기 하는 시대가 됐다"며 비대면 시대에 중요한 것은 소통의 언어임을 강조했다. 특히 목회전략의 실제 사례로 매스 미디어 환경 속의 교회 플랫폼, 소셜 미디어 환경속의 교회 플랫폼으로 어떤 방법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 강의에 나선 김태훈 목사(한주교회)
첫번째 강의에 나선 김태훈 목사(한주교회)

두번째 강사로 나선 한성교회 유지혜 전도사는 "온택트 주일학교는 아이들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아이들 속도에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성교회에서 실제로 온택트 사역에 사용된 프로그램인 두끼TV, 하키우키TV, 성탄 랜선 축제, 여름 겨울 랜선캠프 등을 소개했다.

두번째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유지혜 전도사(한성교회)
두번째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유지혜 전도사(한성교회)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선 목회자들의 실질적인 고민을 함께 나눴다. 강의를 통해 어떻게 주일학교와 교회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지부터 각 교회에서 사역하며 고민하고 끊임없이 생각해왔던 질문들에 답을 얻는 시간이었다.

김태훈 목사가 강의를 끝내고 질의에 대한 답을 하고 있다.
김태훈 목사가 강의를 끝내고 질의에 대한 답을 하고 있다.
강의가 끝난 후 질의 중인 참가자
강의가 끝난 후 질의 중인 참가자
강의 후 질의에 대한 답을 하고 있는 유지혜 전도사
강의 후 질의에 대한 답을 하고 있는 유지혜 전도사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는 다양한 주제로 교회에 유익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개최한 다음세대 컨퍼런스 <교회의 골든타임>이 천안성결교회에서 진행됐다.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개최한 다음세대 컨퍼런스 <교회의 골든타임>이 천안성결교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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