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치장교 출신 탈북 목회자
창조교회 심주일 목사 간증 전해
"북한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매일 기도하길"

포항중앙교회(손병렬 담임목사)가 지난 25일,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통일선교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포항중앙교회가 지난 25일 오후 8시,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통일선교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포항중앙교회가 지난 25일 오후 8시,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통일선교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창조교회 심주일 목사가 '하나님의 세계관'이라는 제목으로 간증을 전했다.
창조교회 심주일 목사가 '하나님의 세계관'이라는 제목으로 간증을 전했다.

기도회에서 간증을 전한 북한 장교출신의 창조교회 심주일 목사는 "북한의 독재 정치는 사람의 힘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으로 무너뜨릴 수 있다."라며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밤낮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참석자들을 권면했다.

포항중앙교회 손병렬 담임목사
포항중앙교회 손병렬 담임목사

심주일 목사는 북한의 정치장교 중좌(한국의 대령) 출신으로 1998년 3월에 탈북한 후, 그 해 10월에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이후 장로회신학대학교와 한국성서대학을 거쳐 2005년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북한에 교회를 설립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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