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유영완 이사장 취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제28대 이사장 유영완 감독 취임
유영완 이사장 "별처럼 빛나는 복음의 대학 만드는 데 혼신의 힘 다하겠다"
학교 법인 발전기금 2천만 원 목원대학교에 전달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은 30일, 목원대학교 채플에서 제28대 유영완 이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제 28대 유영완 이사장 취임 감사예배가 목원대학교 채플에서 진행되고 있다.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철 이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청지기의 조건은 지혜 있는 사람, 진실한 사람, 신실한 사람이다. 진실함을 갖고 방향을 잃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상황에 맞는 지혜를 주실 것”이라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유영완 이사장님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성실하게 대학을 돌보고 사랑하셔서 목원대학교가 어려운 때에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주님의 대학, 복음의 대학으로 다시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영완 이사장이 법인 운영 발전기금 이천만 원을 목원대학교 권혁대 총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어, 제28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유영완 이사장이 “목원대학교는 1954년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미국 선교사의 거룩한 비전을 통해 세워졌다. 그때는 한 알의 밀알이고 한 알의 씨앗이었다. 67년이 지난 지금은 중부권 명문 사학의 거목으로 성장하게 됐다.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한 것은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이사장님과 총장님들, 학교 교직원, 모든 구성원의 희생과 협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5가지 다짐 첫 번째로 목원대학교는 하나님이 주인이신 대학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기독교 가치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 두 번째로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권혁대 총장님이 학교를 잘 이 끌고 계신데 학교 발전에 최대한으로 뒷받침하겠다. 학교 행정이나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 세 번째 대학과 법인이사회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모든 분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면서 협력과 화목을 위해 노력하겠다. 네 번째 해외에 나가있는 감리교 선교사들이 많은데 해외에 나가계신 목원대 출신 선교사들을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유학생 유치활동에 발 벗고 나서도록 하겠다. 다섯 번째 보고 싶고 듣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자부하는 채플을 만들어서 중부권 최고의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 목원대학교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경쟁에서 넉넉하게 살아남아 온 세상에 거룩한 빛을 발하고 진리와 사랑, 봉사를 실천하는 자랑스럽고 멋진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하고 법인 운영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