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갈릴리교회가 탈북 신앙지도자들을 위한 제4차 수련회를 개최했다.

가 천안갈릴리교회에서 열린 제4차 탈북 신앙지도자 수련회
가 천안갈릴리교회에서 열린 제4차 탈북 신앙지도자 수련회

이번 수련회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신앙의 출발과 성숙', '북한의 무너진 교회를 재건하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제4차 탈북 신앙지도자 수련회가 천안갈릴리교회에서 열렸다.
제4차 탈북 신앙지도자 수련회가 천안갈릴리교회에서 열렸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천안갈릴리교회 이동섭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기에 우리가 이 자리에 모였다"며 "수련회에서 진행되는 강의를 통해서 다시 선명하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우리 후손들의 역사의 물줄기를 바꿀만한 인물이 세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동섭 목사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동섭 목사

이어 이 목사는 "40년 동안 북한을 위해서 기도하고 말씀사역을 하는 등 다양한 사역을 해왔는데 하나님께서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탈북하신 성도님들을 섬겨보자는 마음으로 수련회를 하기 시작했다"며 "북한에 가지 못하지만 이분들을 섬겨서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성도님들, 사역자들, 목사님들을 섬기기 시작했다"고 사역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4차 수련회는 천안갈릴리교회 이창준 목사가 주 강사로 나섰으며 이를 비롯한 명문교회 이덕진 목사, 모퉁이돌선교회 이삭 목사, 천안갈릴리교회 박한종 목사, 김베드로 선교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주 강사로 나선 이창준 목사
주 강사로 나선 이창준 목사

탈북 신앙 지도자 수련회는 1차 70여 명, 2차 100여 명 3차, 150여 명 모여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찬양을 하고 있는 갈릴리교회 찬양팀
개회예배에서 찬양을 하고 있는 갈릴리교회 찬양팀
이창준 목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창준 목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갈릴리교회의 특별공연
천안갈릴리교회의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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