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진도군청 방문한 씨월드고속훼리(주)
수재민 위한 성금 2천만 원 전달

연안여객선사 씨월드고속훼리 주식회사(회장 이혁영 장로, 이하 씨월드고속훼리)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전남 서부지역(해남군, 진도군)의 수재민을 돕고자 14일 해남군청과 진도군청을 방문했다. 아울러, 침수피해를 입은 수재민의 조속한 일상생활을 복귀를 돕고자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씨월드고속훼리(주) 이혁영 회장이 진도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씨월드고속훼리(주) 이혁영 회장이 진도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이 걱정됐다”라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호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혁영 회장은 “이번에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씨월드고속훼리는 지역과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사랑의 밥차, 연탄 나눔 행사, 소년소녀 초청 만찬 음악회를 비롯해 코로나19로 밤낮없이 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목포시를 방문해 빵과 우유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씨월드고속훼리(주)는 ‘새로운 제주뱃길, 바다위 KTX’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쾌속선 ‘산타모니카호’를 취항할 예정이다. @출처=씨월드고속훼리(주)
씨월드고속훼리(주)는 ‘새로운 제주뱃길, 바다위 KTX’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쾌속선 ‘산타모니카호’를 취항할 예정이다. @출처=씨월드고속훼리(주)

국내 제주기점 항로 1위 연안여객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는 ‘새로운 제주뱃길, 바다위 KTX’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4월, 제주기점 최단거리 항로인 진도항에서 신조 초 쾌속선 ‘산타모니카호’를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씨월드고속훼리 관계자는 “새로운 항로 개척을 통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고 여행객들의 이동수단의 폭과 질을 높이는 등 연안해운업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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