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순례자> 찬양팀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단장 이동석 집사(거양교회)가 40년의 이야기를 모아 [기쁜 날의 순례를 걷다] 책을 발행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지난 시간을 회상하며 '하나님의 선물'같은 시간이었고 '기쁨과 감사'의 시간이었다고 고백한다.
"특별히 이 책은 한 권이 판매 될 때마다 4.000원씩 미자립 교회 무료 피아노 조율 사역을 위해 적립될 예정이며, 올해만 벌써 60개 교회를 섬겨오고 있다." 고 밝혔다.
직장인과 학생들로 구성된 <노래하는 순례자> 찬양팀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고 하신 주님의 명령에 따라 1981년 창단되어 전국의 개척교회와 군부대, 병원 및 복지시설을 다니며 40년동안 3,200회 찬양집회를 하였다. 대표곡으로 '이제 내가 살아도(최배송 작곡)'가 있다.
이번에 발행된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첫걸음'과 2부 '단련이 필요해', 3부 '즐거운 순례길' 그리고 4부 '필리핀을 품고' 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천종호 부장판사는 추천사를 통해 ‘40년간 노래하는 순례자의 찬양을 받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을 향한 나의 친구 이동석 단장의 헌신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민
cmlee@c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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