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마을목회 시범교회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봉계교회'
지역 농산물 직거래 유통센터 '봉계푸른가게' 개소
"지금은 교회가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하는 시대"

봉계교회 농산물 직거래 유통센터 '봉계푸른가게' 개소 예배가 1일(주일) 오후 2시, 봉계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봉계교회 농산물 직거래 유통센터 '봉계푸른가게' 개소 예배가 1일(주일) 오후 2시, 봉계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봉계교회 농산물 직거래 유통센터 '봉계푸른가게' 개소 예배가 1일(주일) 오후 2시, 봉계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예장통합 포항노회 부노회장 이남재 목사가 '세상을 향하는 교회'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장통합 포항노회 부노회장 이남재 목사가 '세상을 향하는 교회'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예장통합 포항노회 부노회장 이남재 목사는 “지금은 교회가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하는 시대라는 점에서 말씀이 육신되어진 유통센터의 운영이 신학적 근거를 가진다.”고 말했다.

농산물 직거래 유통센터를 개소한 봉계교회 전종규 담임목사
농산물 직거래 유통센터를 개소한 봉계교회 전종규 담임목사

봉계교회 전종규 목사는 “농민들은 땀과 수고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받고 소비자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먹음으로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유통센터를 만들어가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농촌교회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1958년 2월 25일에 기계제일교회로부터 분립해 경북 포항시 기계면 봉계리에 설립된 봉계교회는 2014년 전종규 담임목사 부임 후 마을목회와 세계선교를 목표로 사역해 왔다.

2018년부터는 예장통합 총회에서 마을목회 시범교회로 지정되어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반찬을 판매하는 ‘봉계진미반찬’의 운영을 시작해 지역교회를 세우는 일과 더불어 해외선교사역에 힘쓰고 있으며 농산물 직거래 유통센터를 통한 수익금 전액도 해외선교사들을 위한 후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농산물 직거래 유통센터 '봉계푸른가게'는 봉계교회 내에 자리하고 있다.(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길 19, 주문전화 : 054-247-6868, 054-252-7779)
농산물 직거래 유통센터 '봉계푸른가게'는 봉계교회 내에 자리하고 있다.(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길 19, 주문전화 : 054-247-6868, 054-252-7779)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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