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현지 기자

기독교한국침례회 교회진흥원은 다음세대 교육현장에 가장 필요한 학습방법으로 흥미와 반복을 꼽았다. 스스로 정보를 찾고 습득하는 능력이 뛰어난 요즘 세대에겐 공과내용에 대한 관심을 깨우고, 반복 학습을 통해 스스로 체득하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단 것이다.

강성모 전도사 / 기독교한국침례회 교회진흥원

(아이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저는 그것이 흥미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찾아보고 자기가 연구해서 무엇인가를 얻어내는 아이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자전거를 사고 싶다라고 하면 아이들은 유튜브부터 켜는 거죠 그런 (과정이 되기까지) 흥미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선형 공과 교육을 통해 키워드와 주제 중심으로 반복학습과 적용학습을 기획하고, 보드게임 같은 콘텐츠를 활용해 공과교육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유도했다. 공과교재마다 활용할 수 있는 게임 방법과 지침서들이 눈길을 끈다. 놀이에 사용된 특정 단어나 키워드를 습득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고, 경쟁과 승부욕에 의해 여러 번 반복하게 된다는 게임의 특성을 이용한 것이다.

강성모 전도사 / 기독교한국침례회 교회진흥원

게임을 하면서 (예를 들어) 다니엘이란 사람은 누굴까 어떤 사람이었을까 라는 것에 대해서 조금씩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요소를 던져주면서 그럼 나는 이렇게 살아야겠다 까지 (아이들이) 연결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죠 그리고 모든 것의 출발점은 이 사람에 대해서 알고 싶다는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교회진흥원 측은 CTS TV성경학교에 합류한 것이, 다음세대 흥미에 맞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발돋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애플리케이션과 IPTV를 활용해 접근성을 높이고, 침례회 교단이 제작한 율동과 말씀 챈트를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강성모 전도사 / 기독교한국침례회 교회진흥원

작년하고 이번년도 TV성경학교에 참여했던 것이 (공과교육 방향에 대한) 과도기적 성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도기를 잘 넘어가서 내년부터 예배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다음세대를 교육하는 방식은 이들의 흥미를 일깨우는데 있음을 강조한 기독교한국 침례회 교회진흥원. 현재 공과교재로 쓰이는 ‘더 스토리 바이블’은 23년도를 기점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교회진흥원 측은 영상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다음세대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공과교재를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이요섭 목사 / 기독교한국침례회 교회진흥원

영상교재를 많이 개발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시대 필요한 도구들을 통해서 어린이들에게 중고등학생들에게 청년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