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서촌교회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
교회 리모델링 및 라오스교회 건축 감사
전남 여수시 화양면에 위치한 서촌교회(위임목사 장혁종)는 7월 12일 교회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장혁종 목사의 인도로 열린 1부 예배에서 설교로 나선 증경총회장 안영로 목사는 여호수아 4장 4-7절을 본문으로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라는 제목으로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신앙을 지켰던 믿음의 선배들을 본받아 올바른 신앙을 갖고 주님의 교회의 세워가는 하나된 서촌교회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100주년 기념 행사에선 예장통합 여수노회 역사통계위원장 김상호 목사가 100주년 감사기도를 했다.
아울러 라오스 서촌교회 헌당과 교회 리모델링 감사기도가 진행됐다.
3부 축하식에선 서촌교회 유치부의 축가와 노회장 정훈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서촌교회 장혁종 목사는 “지금까지 교회를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안에서 하나된 서촌교회가 되어 지역을 섬기며 쓰임받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1907년 처음 복음이 들어와 1920년 주영숙 전도사와 십여명의 신도들이 모여 함께 시작된 서촌교회는 필리핀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등 국내외 선교를 비롯한 지역을 섬기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