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시각과 사람의 시각은 다릅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사람은 강하고 큰 것을 좋아하여 그것을 위해 인생을 투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면 좋지만 교만하거나 남을 판단하고 무시한다면 크고 강한 것은 도리어 독이 됩니다.

    때로는 연약하고 못나고, 아프고 작으면 하나님과 사람을 원망하기 쉽습니다. 또 자신을 자학하거나 포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족해서 하나님께 엎드릴 수 있다면 하나님의 임재와 일하심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역전의 명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람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하면 하나님도 나에게 사랑과 관심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오해입니다. 하나님은 약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십니다.

    찬송가 563장 3절 가사는 이렇습니다.
    “내가 연약할수록 더욱 귀히 여기사 높은 보좌 위에서 낮은 나를 보시네.”

    물질과 건강, 배신으로 힘든 분들이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눈물로 주 앞에 나아간다면
    반드시 주님이 받아주시고 은혜주십니다.

    아무도 나를 주목하는 사람 없고,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 없어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함께 하십니다.

    사람은 불완전하고 전능하지도 영원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선하시고 완전하며 영원합니다.
    사람을 의지하면 할수록 실망만 많이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으로 부터 주어지는 은혜를 경험하시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는 분들은 사람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사람은 사랑하고 섬겨야 할, 축복해 주어야 할 대상입니다.
    믿음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다른 어떤 은혜 구하지 않으리
    오직 주님만이 내 삶에 도움이시니
    주의 얼굴 보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온 맘과 정성 다해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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