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시 세상의 빛으로’를 주제로 11일, 남제주교회에서 열려 
제29회 회기 운영을 위한 사무처리 
신임 제주노회장에 남제주교회 신효철 목사 당선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제주노회 제29회 정기노회가 11일 남제주교회(담임목사 신효철)에서 열렸다.

예장고신 제29회 정기노회가 11일 남제주교회에서 열렸다.
예장고신 제29회 정기노회가 11일 남제주교회에서 열렸다.

1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제주노회장 정종열 목사(비전교회)는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을 따라 동일하게 창조된 우리에게 빛과 소금이라고 칭하여 주셨다”며 “빛과 소금인 우리가 그 이름을 따라 열매를 맺고 꽃을 피워내는 좋은 토양이 되고자 하는 거룩한 몸부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씨앗을 심고, 열매를 거두기 위해 고된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 농부처럼 우리의 시작은 회개와 기도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노회장 정종열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제주노회장 정종열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이어 열린 2부 사무처리에서는 서기 이광은 목사(은혜교회)의 회원점명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및 절차보고, 안건 및 서기 보고가 진행됐다. 제29회 회기 임원선거를 통해 남제주교회 신효철 목사가 신임노회장으로 당선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