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안디옥교회, 23일 장로 및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 거행해
노회장 윤정우 목사,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에 충성하라'
은혜, 말씀, 선교 중심의 교회를 지향

창립 40주년을 맞는 부산 안디옥교회(합동, 박준식 목사)가 지난 23일,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23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는 안디옥교회
지난 23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는 안디옥교회
안디옥교회 박준식 목사가 임직 감사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안디옥교회 박준식 목사가 임직 감사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박준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김명철 목사(서동교회)의 기도에 이어 윤정우 목사(동부산노회장, 연제중부교회)가 "억지로 진 십자가일지라도(막 15:21~23)"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정우 목사는 '구레네 시몬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진 것이지만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은 것'이라며 '임직을 받는 모든 분들도 거부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은혜를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일을 맡기신 것임을 기억하고 충성하라'고 말씀을 전했다.

'억지로 진 십자가일지라도' 제하의 설교를 하고 있는 윤정우 목사
'억지로 진 십자가일지라도' 제하의 설교를 하고 있는 윤정우 목사

이어 진행된 임직식은 순서에 따라 임직자 서약 및 안수 기도, 안수례가 진행됐다. 이에 이형필 씨가 장로로, 김주길, 권화평, 장평온, 문필호, 임창남 씨가 집사로 장립됐으며 김보배, 배춘순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안디옥교회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로 임직받는 8인
안디옥교회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로 임직받는 8인
당회장 박준식 목사와 안수위원들이 장로 임직자 이형필 씨에게 안수기도 하고 있다.
당회장 박준식 목사와 안수위원들이 장로 임직자 이형필 씨에게 안수기도 하고 있다.
당회장 박준식 목사와 안수위원들이 장로 임직자 이형필 씨에게 안수기도 하고 있다.
당회장 박준식 목사와 안수위원들이 장로 임직자 이형필 씨에게 안수기도 하고 있다.
당회장 박준식 목사와 안수위원들이 안수집사 임직자 문필호, 임창남 씨에게 안수기도 하고 있다.
당회장 박준식 목사와 안수위원들이 안수집사 임직자 문필호, 임창남 씨에게 안수기도 하고 있다.

이날 임직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진철 목사(증경노회장, 성산교회)가 임직자와 교우에게 권면, 김원철 목사(동래시찰장, 큰숲교회)가 축사, 바리톤 김우주 씨가 축가가 이어졌다.

임직자 대표로 이형필 장로가 답사했고 한상조 목사(안디옥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이날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임직자 대표로 답사하고 있는 이형필 장로
임직자 대표로 답사하고 있는 이형필 장로
안디옥교회 원로 한상조 목사가 임직 감사예배에서 축도하고 있다.
안디옥교회 원로 한상조 목사가 임직 감사예배에서 축도하고 있다.

1981년 창립해 올해 40주년을 맞는 부산 안디옥교회는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를 표어로 삼고 ▲예배에 성공하여 예배 때마다 은혜의 감격이 넘치는 은혜 중심의 교회 ▲말씀이 삶 속에서 열매 맺어 영적 성숙과 부흥이 있는 말씀 중심의 교회 ▲모든 성도가 복음의 군사되어 선교적 사명으로 달려가는 선교 중심의 교회로 지역과 열방을 섬기는 교회가 되기 위해 예배의 감격이 넘치는 교회, 가정을 회복시키는 교회, 평신도를 세우는 교회, 지역사회를 책임지는 교회, 열방을 품고 선교하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